국민 반려견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국내 최고의 훈련사이자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웅종 대표다.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. 학창시절 마땅한 꿈조차 없었던 이웅종 대표. 그가 15살이 될 무렵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지고 그때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채 어머니의 방앗간에 화재가 나는 아픔이 또 찾아왔다. 4남1녀였던 이웅종 대표의 남은 가족들은 결국 빚이라는 큰 짐을 짊어지게 된다. 원만한 학교 생활을 하지 못 하고 어린나이에 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.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군대에서 군견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훈련사의 꿈을 갖게 되었다. 훈련사라는 직업이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. 응원 속에서 꿈을 펼치지는 못 했지만 자신을 믿고 노력한 결과 인정 받는 국내 최고의 훈련사이자 국민 반려견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. 그리고 같은 훈련사의 길을 가고 있는 이웅종 대표의 첫째 아들. 사실 이웅종 대표는 두 아들과 반려견 '선우'의 아빠이기도 하다. 하지만 너무 바쁜 일정 탓에 가족들을 챙겨주지 못 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이웅종 대표. 그런 그를 이해하고 믿어주는 가족들.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강아지들을 위한 끝없는 도전을 하는 이웅종 대표. 그의 도전은 지금부터다.
skyPetpark 〈잘살아보시개 시즌2〉 37회, 201710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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